서울대식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더로켓` 런칭데이 개최

서울대학교가 11일 본교에서 통합 창업지원 프로그램 ‘비 더 로켓(Be the Rocket) 런칭데이’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비더로켓은 창업경진대회, 인큐베이팅,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결합해 서울대학교가 새롭게 제시하는 토탈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는 서울대 인근을 실리콘밸리처럼 창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 아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런칭데이에서는 최종 선발된 7개팀이 지난 3개월 동안 만든 제품·서비스를 발표한다. 이 7개팀은 2주 단위로 총 5회에 걸쳐 전문가들로부터 수행성과를 점검 받았고 지속적으로 프로덕트를 발전시켜왔다.

특히 이날은 런칭팀과 행사 참가자간 직접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 스타트업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들과 팀원을 구하는 스타트업 사이에 구인, 구직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아프리카 TV’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비더로켓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서울대 기술지주회사 최인규 변리사는 “비더로켓에 참가한 로켓들의 작은 발자국이 모여 대한민국 스타트업계의 크나큰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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