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텍그룹, 2014년 매출 3100억원 달성

콤텍그룹(대표 남석우)은 지난해 매출 3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콤텍시스템, 콤텍정보통신, 스펜오컴, 인젠트 등 네 개사로 이뤄진 콤텍그룹은 올해 전통적인 네트워크통합(NI), 시스템통합(SI), IT아웃소싱(ITO) 사업 외에 소프트웨어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콤텍그룹은 지난해 SI 분야에서 1500억원 매출성과를 올렸다. 대한주택보증, 한국고용정보원 등 12개 기관의 이전사업에서만 매출액 314억원을 달성했다. 가상화, 클라우드 전담조직을 구성해 추진한 공공기관과 금융권 망분리 사업도 성공적이었다.

남석우 콤텍그룹 대표는 “2015년을 소프트웨어 사업 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 SI업체로 거듭 태어나 2020년 1조 매출 회사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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