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정식서비스를 앞둔 레알타임 다굴액션 RPG ‘로망의 세계정복 for Kakao’가 20만 사전 등록자 수를 돌파했다. 모바일게임 개발사 순정게임(공동대표 정무정, 황순재)은 자사가 개발한 실시간 모바일 액션 RPG ‘로망의 세계정복for Kakao’의 사전 등록 참여자 수가 이벤트 시작 6일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사전 등록 서비스를 시작한 ‘로망의 세계정복’은 매일 평균 20%에 달하는 이용자 수가 증가하며 21일 자정을 기준으로 22만명을 넘어서며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계속 되고 있다.
지난 8월 순정게임에 투자를 단행한 대성창투의 박재찬 팀장은 “스타트업 게임 개발사의 첫 타이틀이 20만명 사전 예약자 수를 달성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를 하는만큼 유저와 친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형 퍼블리셔와 중국산 게임의 범람 속에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쓸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로망의 세계정복’은 ‘크리티카’와 ‘메이플스토리’ 등 국내 정상급 온라인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들이 모여 제작한 실시간 모바일 RPG로 기존의 외산 실시간 RPG에 비해 빠르고 화려한 전투, 그리고 독특한 스킬 시스템을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사전 등록에 참여하는 전원에게 15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최신 안드로이드 테블릿 PC를 비롯해 블루투스 스피커와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순정게임의 정무정 대표는 “당초 예상보다 반응이 뜨거운 것을 보고 국내 게이머들이 새로운 게임성에 목말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항상 유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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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