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에 이어 킥스타터도 선택한 결제 서비스 `스트라이프`

미국의 대표적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가 8일(현지시각) 기본 결제 시스템을 아마존닷컴의 아마존페이먼츠(Amazon Payments)에서 벤처기업인 스트라이프(Stripe)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아마존이 결제 제품의 종료를 결정하며 두 업체의 계약 관계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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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서비스 이미지컷

결제 시스템 수수료 등은 기존과 변함이 없다.

2010년에 설립된 스트라이프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파운더스 펀드와 제너럴 캐피탈리스트 등 실리콘밸리의 대형 벤처투자사는 물론, 페이팔을 만들었던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이 투자자로 참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애플페이, 가디언, 트위터 등이 스트라이프와 계약을 맺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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