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급 SW기술자 평균연봉은 5578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SW노임단가표가 최저임금 기준으로 사용된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해 한국SW산업협회 SW기술자노임단가표를 인용, 이같이 해명했다.
미래부는 협회가 매년 1000여개 SW기업 임금평균치를 반영, SW기술자노임단가표를 공표하며 이 단가는 SW기술자 최저임금 기준으로 사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SW기술자 초·중·고급 수준은 연 4700만~6800만원으로 미국 개발자 임금과 비교해 낮지 않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SW기술자 평균임금은 매년 5.4% 이상 증가 추세다.
미래부는 “다만 학력·경력 위주 기술자 등급 분류로 우수 기술자가 제값을 못 받는다는 지적이 있다”며 “협회를 통해 SW기술자의 직무·능력별 기준 도입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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