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가 자전거 헬멧을 개발하고 있다. 이 헬멧은 단순한 보호 장비가 아니라 자전거 운전자와 지나가는 자동차와 연동,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볼보가 스웨덴 회사인 POC, 에릭슨과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인 이 헬멧은 아직은 컨셉트 단계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의 위치 정보를 클라우드에 올리면 볼보자동차는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정보를 이용해 운전자가 주의를 환기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반대로 자전거 운전자에게도 차량 움직임을 알려준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