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풀, 폐열과 습기 해결한 '친환경 건조기' 선보인다

월풀(Whirlpool)이 하이브리드케어 히트 펌프(HybridCare Heat Pump)를 이용한 건조기를 선보였다. 이 기술은 히트 펌프를 이용해서 건조기에서 나오는 폐열을 재활용하고 습기도 외부로 내보내지 않게 해준다. 폐열이나 습기 모두 해결한 만큼 건조기를 어디에 놔둬도 무방하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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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건조기는 장소에 제약이 있었다. 건조를 하는 과정에서 통풍구를 통해 습기를 실외로 배출한 탓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케어 히트 펌프는 내장 냉각 시스템을 이용해 건조할 때 에너지를 만들면서 나오는 습기까지 재활용한다. 내부에는 지능형 센서를 탑재해 건조할 때의 온도와 에너지 사용량을 계산, 최적의 설정으로 건조를 진행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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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풀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케어 히트 펌프는 친환경 모드로 작동시키면 지금까지 나온 건조기보다 73%나 적은 에너지만 소비한다. 물론 친환경이 아니라 빠른 건조를 원한다면 스피드 모드를 이용하거나 친환경과 스피드 중간에 위치한 밸런스 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월풀은 이 제품을 2015년 초반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800달러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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