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6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가전 박람회인 CES에서 국내 벤쳐 기업인 인코렙의 보쿠-TV(VOCOO-TV) 서비스가 소개 된다.
인코렙이 다년간 개발 해 온 독보 기술인 보쿠(VOCOO) 솔루션이 스마트 TV에 최적화 되어 ‘홈 엔터에인먼트 플랫폼’ 형태로 전시 될 예정이다.
보쿠-TV는 중국 최대의 스마트 TV 제조사인 TCL의 전시 공간에서 소개 될 예정인데, 이는 최근 기존 디바이스 판매에 대한 사업 영역을 넘어 보다 차별화 된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미래의 핵심으로 채택한 TCL의 사업 전략과 보쿠-TV의 유니크한 서비스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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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CES에서 보쿠-TV는 “듀엣 with 슈퍼스타”, “오리오케”, “V-라운지” 그리고 “Go Audition”등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소개하게 된다.
“듀엣 with 슈퍼스타”는 원곡가수와 사용자가 곡을 나누어 듀엣 곡을 부를 수 있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누구나 자신의 집에서 슈퍼스타와 듀엣 곡을 불러 볼 수 있고 셀프 뮤직비디오를 제작 할 수도 있다.
리듬 게임과 노래방을 접목하여 개발한 “오리오케” 서비스는 사용자의 노래 실력에 대한 점수와 랭킹을 제공하며, 시각적으로 리듬게임의 액티브한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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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형태인 “V-라운지”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셀프 뮤직비디오의 업로드, 감상, 댓글, 좋아요, 팔로잉, 퍼가기 등의 다양한 소셜 형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셀프 뮤직비디오 제작 후에는 “Go Audition”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셀프 뮤직비디오를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직접 전송 할 수 있다. 이때 셀프 뮤직비디오가 업로드 된 후 그 URL 정보만을 전송하게 되며 이를 통해 비디오 파일의 전송 시 발생하게 되는 네트워크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는 점도 새롭다.
한편 인코렙의 석철 대표는 “유니크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오랜 기간 준비 해 왔다. 향후 스마트TV는 물론 스마트 폰에서도 동일 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현재 보쿠-TV의 중국 파트너인 LLK가 중국 내 다양한 디바이스의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기에 보다 폭 넓게 사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다. 1월 CES에서 온라인 서비스 컨셉트를 소개한 뒤 4월 심천에서 있을 중국 최대의 가전 박람회에서는 TCL의 메인 서비스로서 보쿠-TV와 전용 마이크 등의 하드웨어까지 함께 소개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를 구체화 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5월 경 중국에 론칭 될 보쿠-TV는 중국의 거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함께 계획 중이며 TCL과 함께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뮤직 3.0 시대에 적합한 음악 중심의 새로운 O2O형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