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W융합기술지원사업]솔내시스템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서버`

솔내시스템(대표 윤영찬)은 20여년 전부터 사물인터넷(IoT) 세상을 준비해 온 TCP/IP통신 솔루션 전문업체다. 실시간 운영체계(RTOS)를 자체 개발했고, TCP/IP 스택 원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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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시스템이 출시한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서버 `PBH-204`

최근 랜, 무선랜(WLAN), 입출력(I/O) 컨트롤러와 휴대폰과 유·무선 모뎀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PPP(포인트 투 포인트 프로토콜) 제품 판매를 늘리고 있다.

이 회사 ‘RS232’ 콘솔서버는 콘솔 포트가 있는 서로 떨어져 있는 장비들을 실시간으로 통합 감시·관리해 장애를 처리할 수 있다. 16포트·32포트·48포트 3종을 출시했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도움을 받아 KC인증도 완료했다.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서버 시장에도 신규 진출했다.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서버는 국내 유·무선 인터넷 환경에서 시리얼, 디지털I/O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가진 장비의 정보를 수집·공유해 IoT 환경 구축을 위한 웹 기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기존 시리얼 장비와 연결한 다음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거쳐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다. 저가 시스템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PHPoC인터프리터’를 개발해 스마트기기와 웹페이지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범용 오픈소스 언어 PHP와 문법이 동일해 C언어·PHP 사용자는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