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던 연금저축보험을 인터넷뱅킹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 뱅킹을 통해 출시된 ‘e-연금저축손해보험 삼성명품연금보험’은 국민연금 수령 전 소득 공백기를 대비하기 위한 노후대비 금융상품으로 매년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5년 이상 납입하고 55세 이후 연금으로 지급받을 것을 조건으로 하는 상품이다. 납입보험료 최대 400만원을 한도로 13.2%(지방소득세 포함)인 52만8000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연금 수령 시 연금소득세(3.3%~5.5%)를 공제하는 세제 이연 상품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