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이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과학으로 떠나는 겨울여행’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초청 나눔행사’와 ‘과학예술의 만남’을 시작으로 ‘산타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토크 콘서트, ‘겨울 장식 모형 만들기’ ‘멜로디 LED 카드 속 과학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눈길을 끈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과학예술의 만남을 진행, 샌드아트, 라이트 드로잉, 글라스하프 연주를 진행한다.
광주과학관 인기 프로그램인 과학 토크콘서트 산타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과학상식을 접목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 예정이다. 25일과 28일 오후 4시부터는 크리스마스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27일 오후 4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연극이 상연된다. 크리스마스 트리 등 크리스마스 목공 장식과 3D프린터 겨울 장식 모형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 및 참가비 등 세부적인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