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랩 `콜라보`, 올해 애플 앱스토어 최고작 선정

마그나랩(대표 박정우)은 자사 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인 ‘콜라보(Collavo)’가 2014년 애플 앱스토어 최고작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콜라보는 모바일 비디오 제작에 최적화된 비디오 제작도구로 8초~32초의 짧고 아름다운 동영상을 다양한 무료 필터와 음원으로 꾸밀 수 있는 앱이다. 실시간 콜라보레이션 기능을 통해 친구와 함께 촬영한 동영상을 합쳐 완성된 하나의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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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은 출시 전부터 정부 지원사업인 ‘스마트벤처창업학교’와 KT가 지원하는 우수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스타트업 노매드’에 선정되는 등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달 페이스북의 글로벌 벤처 지원 프로젝트 ‘FB스타트’에 선정돼 1년간 페이스북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박정우 사장은 “이번 앱스토어 최고작 선정은 쉽고 간편한 조작으로 누구나 아름다운 영상 결과물을 제작하도록 해 출시 초기부터 사용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얻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향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최적화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영상 편집물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그나랩은 지도상에 특별한 위치를 선정해 편지를 남기면 수신자가 그 위치에 도달했을 때 편지를 열어볼 수 있도록 만든 감성 앱 ‘옐로 리본’으로 2012년 애플 앱스토어 최고작에 선정된 바 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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