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는 세계 국경선 사업 기술 지원을 위해 오는 17일 u시티 보안감시센터에서 아제르바이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나이지리아 등 중동권 주한대사관 대사와 국방무관을 초청해 통합보안 및 국경선 감시시스템을 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대 u시티 보안감시센터(CUSST)는 세렉스(대표 정양구)와 공동으로 ‘장력을 이용한 외곽 보안울타리 시스템’이라는 침입탐지기술을 개발, 포스코 및 국토해양부에 보안울타리로 공급하고 있다.
수원대와 세렉스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국가의 국경선 사업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