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디자인·소비전력 높인 소형 인테리어냉장고 `더 클래식` 출시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가 지난해 150리터급 프리미엄 인테리어냉장고 호평에 힘입어 120리터, 80리터급 소형 인테리어냉장고 ‘더 클래식(The Classic)’ 8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1인가구와 세컨드 냉장고를 필요로 하는 세대를 겨냥한 제품이다.

백색이나 메탈 위주의 기존 냉장고와 달리 크림화이트, 민트그린, 레드, 블랙 등 화려한 컬러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운드형 도어와 프레임으로 부드러움을 강조했고 냉장고 상단에 액자, 꽃병 등 각종 장식물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톱 테이블(Top-Table) 방식을 채용해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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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면에서도 국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유럽 에너지 효율 최고 등급인 A++를 충족하는 11㎾/월의 소비전력 효율을 실현했다. 내부에는 치즈 등 유제품 전용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시크릿 슬림’ 공간이 별도로 있고, 상단 슬라이딩 선반을 채택해 음식물을 손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조명은 LED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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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120리터급이 70만원대이며, 80리터급은 50만원대이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두바이, 말레이시아, 러시아, 멕시코, 칠레, 페루, 파나마 등 전세계 20여국에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글로벌 시장에 동시에 출시하는 이번 클래식 냉장고는 고품격 디자인, 에너지효율, 공간절약 측면을 크게 강화한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선주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실용성을 강화한 소형 인테리어냉장고가 트렌드에 민감한 1인 가구의 확대와 맞물려 국내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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