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은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2’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첫 블루투스 스피커로 뱅앤올룹슨의 고유한 음향 기술과 디자인이 집약된 제품이다.
드라이버 유닛을 양면에 탑재해 사용자가 스피커 주변 어디에 있든지 2채널 풀 스테레오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트위터로 360도 전 방향에서 동일한 음향 청취도 가능하다.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을 주재료로 만들어 1.1㎏의 무게로 휴대성을 확보했으며 가로 25.6㎝, 세로 14.2㎝의 크기에서 60와트(W)의 강력한 파워앰프를 자랑한다. 3인치 드라이버, 3/4인치 트위터, 3인치 베이스가 양 면에 한 개씩 있어 강력한 음향을 제공한다.
충전식 배터리는 오디오 신호를 확인해 앰프에 필요한 양의 전력을 필요할 때에만 정확히 공급해 배터리 효율성을 높였으며 3시간 충전으로 24시간 지속 가능하다. USB를 이용해 재생기기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8대의 재생기기를 등록할 수 있으며 동시에 2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그린, 그레이 3가지이며 가격은 49만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