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중심사회 이끌 4기 SW마에스트로 10명 선정

미래창조과학부는 제4기 소프트웨어(SW) 마에스트로를 최종 선정하고 서울 코엑스에서 마에스트로 인증자와 가족, 멘토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SW 마에스트로 과정은 창의적인 SW인재를 발굴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인 멘토가 현장의 살아있는 노하우를 직접 전수해 SW산업을 이끌어갈 최고급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SW 마에스트로에는 김창규(한국디지털미디어고), 노승학(고려대), 백지훈(한국외대), 엄준성(고려대), 오은석(충주대), 이범석(성균관대), 이준영(숭실대), 임남규(세종대), 조재우(부경대), 조재화(중앙대) 씨 10명이 선정됐다.

최종 인증자로 선정된 10명 연수생 선발부터 최종 인증까지 1년 3개월에 걸친 서바이벌 시스템에 따라 3단계 평가를 거쳤다. 인증자 모두 향후 창업과정에서 SW 마에스트로 과정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실장은 “어려운 관문을 거쳐 최종 인증자로 선정된 10명의 SW 마에스트로가 SW중심사회를 이끌어 갈 최고급 인재로 거듭날 것”이라며 “인증 이후 사업화 과정에서도 창업 지원금 지원, 컨설팅,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사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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