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2014년 3분기 매출액 4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2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 ‘가속스캔들’ 매출이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전반적인 온라인 게임시장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매출의 감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스페셜포스2에 기대를 건다. 스페셜포스2는 최근 아시아소프트와 서비스 계약을 맺고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동남아시아 3개국을 공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가속스캔들2’ ‘또봇&바이클론즈’ ‘프로젝트SF’도 출시한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사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신작개발로 빠른 시일 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