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 별세

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이 2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2세.

구 회장은 LS그룹 창업주인 구태회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형으로 구자홍 LS미래원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 동생으로 구자철 예스코 회장이 있다. 조미연 여사와의 사이에 구본혁 LS니꼬동제련 상무와 구윤희씨 남매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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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법과대학원을 졸업했다. LG칼텍스정유 상무이사, LG상사 부사장, 극동도시가스 대표이사, 예스코 대표이사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05년부터 LS니꼬동제련을 이끌어왔다. 2005년부터 2008년까지 한국비철금속협회 회장직을 역임했고 2006년부터 국제구리협회의 이사로 활동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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