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아카(AKA)’ 출시를 기념해 정품 케이스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내에 ‘아카’를 개통하고, 이벤트에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정품 케이스를 제공한다. ‘아카’를 구입하면 특정 캐릭터가 이미 탑재돼 있지만, 정품 케이스를 사용하면 새로운 캐릭터를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하며, 통신사에 따라 연말까지 진행된다.
SK텔레콤은 ‘아카’ 정품 케이스 또는 2GB 상당의 T데이터 쿠폰을 지급한다. KT 개통 고객은 올레 액세서리샵 앱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아카’ 구매 고객에게 이벤트 안내 문자를 보낸다.
‘아카’는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구입할 때부터 4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갖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움직이는 눈동자’ 형상, 컬러, 사용자경험(UX), 효과음 등이 다르다.
4가지 캐릭터는 △늘 사랑에 빠지는 에기 △늘 욱하는 악동 우키 △음악을 좋아하는 소심이 소울 △다이어트하는 식탐이 요요 등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