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잉비 ‘선물용 쿠폰’, 얇은 지갑 메꾸고 절약까지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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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백화점으로 운영되고 있는 ㈜쿠잉비는 2014년 자사의 선물용 쿠폰 발급 사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건강과 다이어트 관련 제품 구매가 전체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이 일상화되면서 쿠폰이 많이 발행되고 있다. 쿠폰이 발행된다는 것은 곧 할인받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보통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주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쿠잉비(cooingbee.com, 대표 김학수)는 소비자가 지인에게 ‘선물용 쿠폰’을 발급하는 독특한 기능을 갖고 있다.

쿠잉비에 따르면 선물용 쿠폰으로 가장 많이 구매된 것은 ‘Dr. Nuts’이다. 친구가 선물용으로 지인에게 쿠폰을 발급한 회수가 총 1,020번으로 집계됐는데, 쿠폰을 선물받은 사람들 중 약 절반인 510명이 이 제품을 실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먹는 소나무 ‘피타민 씨’가 680회 쿠폰 발급됐으며 210명이 제품을 구매했고, 다이어트식인 검정콩 ‘왕후의 자태’가 330회 발급, 150회 구매가 이뤄졌다.

이들 선물용 쿠폰이 많이 발행된 제품들의 특징은 건강과 다이어트 제품이라고 쿠잉비 측은 설명했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Dr. Nuts’은 서울대 학생 기업이 처음 개발한 것으로 견과류 1일 권장섭취량 1온스 개념을 도입한 제품이다.

2위를 차지한 소나무 ‘피타민 씨’는 소나무 껍질 추출물을 함유한 비타민 제품으로 국산 적송수피를 활용한 소나무 껍질 추출 분말을 활용했는데, 비타민 하루 권장량인 100mg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이어 건강 검정콩 ‘왕후의 자태’는 검정콩 종자를 국립 진주 경상대에서 개발한 간편식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성층에 인기가 높다.

쿠잉비는 또 분석 결과, 쿠폰을 선물받은 고객의 재구매 비율이 높았고, 제품 구매 후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후기를 SNS에 남겨 자연스럽게 입 소문이 나게 됐다고 밝혔다.

쿠잉비 김학수 대표는 “쿠잉비는 SN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단골백화점”이라고 소개하며 “국내 소비시장에 보편화된 ‘공동구매’와 온라인 유통, 쇼핑몰, 소셜 커머스 서비스에서 진화한 ‘진정한 관계중심’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융합을 지향하고 있으며 가장 한국적인 정서 ‘단골’을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초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수 대표는 “기존 입소문은 알려주기만 하면 끝이었지만, 이제는 고객들이 할인 정보를 나눠가지는 소비 행태를 학습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객들은 지인 추천으로 본인도 적립금을 받고 단골가격으로 할인까지 받는 요령을 체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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