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PC, 스마트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라벨 프린터 2종 ‘프리피아(PRIFIA) OK1000P’와 ‘프리피아 OK600P’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으로 각종 기기와 연결이 가능하다.
업무를 위해 새로운 기능도 제공한다. 인쇄한 라벨을 자동으로 잘라주는 ‘자동 커팅’, ‘바코드 인쇄’, ‘QR 코드 인쇄’, ‘PC 연결’ 등이 내장돼 편리성을 한층 높였다. 또한 xls, csv 파일을 라벨로 인쇄할 수 있어 DM 발송 및 상품관리 등에 편리하다. 엡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EPD10’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PC로 다양한 내장 폰트, 로고 등을 활용해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다.
OK600P는 최대 24㎜ 폭의 라벨을 인쇄할 수 있으며, OK 1000P는 최대 36㎜ 폭까지 지원한다. 두 제품은 각각 25만원, 45만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