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6개월… 삼성, "이건희 회장 상태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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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6개월째를 맞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4월 17일 서울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건희 회장. <전자신문DB>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 6개월째를 맞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하루 최대 19시간 가량 깨어 있으면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날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심장기능 등 신체기능이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도 병행 중이지만, 인지 기능을 포함한 의식 회복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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