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새 비즈니스 플랫폼 마련

한국오라클은 신세계푸드가 오라클 엑사데이타 데이터베이스(DB) 머신 X4로 업무속도를 대폭 개선하고 비즈니스 운영비용을 절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엑사데이타 X4 도입 후 신세계푸드 데이터베이스 처리속도는 평균 세 배 이상 개선됐다. 수불데이터의 월별 집계는 기존 6시간에서 1시간으로 여섯 배 빨라졌다.

신세계푸드는 엑사데이타 X4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현업에 종사하는 직원의 IT서비스 만족도도 높였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12c를 활용, 중앙처리장치(CPU)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쿼리 실행을 최적화해 시스템 관리를 간소화 했다.

이상혁 신세계푸드 전산담당은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시스템과 통합을 지원하는 엑사데이타를 선택했다”며 “적은 비용과 인력 투자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성능을 개선하고 운영비용 절감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월부터 2개월에 걸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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