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러 하나만 바꿔도 스마트 자동차?

백미러(back mirror)는 자동차에는 필수품이다. 리어 뷰 미러(Rear View Mirror)라고도 불리는 백미러는 차량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해 운전자가 후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반사경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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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백미러 하나만 스마트화하면 내비게이션이 없는 자동차라도 스마트화될 수도 있다. 파이오니어가 선보인 백미러(Rearview Mirror Telematics Unit)는 단순한 후사경 역할에 머물지 않는다. 5인치 액정과 백미러 거울을 결합한 형태를 취했고 광각 카메라를 통해 자동차를 단번에 스마트화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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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안전운전을 돕는 지원 시스템은 물론 카메라를 이용해 전반 차량 움직임을 분석해 위험 상태를 알려주기도 한다. 카메라 내용은 무선 연결한 드라이브에 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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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뿐 아니라 음성 조작 시스템도 지원한다. 일본에서 선보인 모델인 만큼 NTT도코모와 공동 개발한 음성 시스템을 곁들였다. 이를 통해 운전 중에도 음성 명령이 가능하다. LTE 회선을 이용해 내비게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비게이션 목적지 날씨나 지역 정보 같은 것까지 알려준다. 이 제품은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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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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