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내년 2월 1일까지 대학(원)생의 참신한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를 모으는 제5회 ‘고 그린 인 더 시티(Go Green in the City)’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고 그린 인 더 시티’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지난 2011년부터 세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공모전이다.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창의적인 에너지 관리 아이디어 발굴이 목표로 올해는 32개국에서 동시 실시한다.

국내 대학 2학년 이상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2명으로 팀을 구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각 팀에는 반드시 여학생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공모 아이디어는 내년 2월 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ogreeninthecity.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는 주거와 대학, 비즈니스, 수처리, 병원 등 5대 주요 도시 기능을 대상으로 이 중 한 분야를 골라 실행 가능한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안하면 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내년 2월 중 한국 결선 최종 후보 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900만원의 장학금과 방학기간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최종 우승팀은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아시아 지역 결선에 참가한다.

아시아 지역 본선에서는 총 3개 팀을 선발해 2015년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에서 세계 대학생들과 겨루게 된다. 글로벌 최종 우승팀에게는 15일간 미국, 유럽 등 해외 여행 기회와 슈나이더일렉트릭 입사 혜택이 주어진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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