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청주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 오픈…판매 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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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내달 자사의 첫 번째 디젤 SUV ‘캐시카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판매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충청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청주에 자사의 공식 딜러 M오토모빌(대표 박경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닛산은 전국에 16개 전시장 및 13개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M오토모빌 전시장은 지상 1층, 연면적 898.5㎡ 규모를 갖췄다. 특히 전시공간과 고객 라운지는 물론이고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콘셉트를 반영해 고객이 사후 관리까지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케히코 기쿠치 대표는 “고객 접점 강화와 함께 캐시카이, 리프 등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을 출시해 더 많은 국내 소비자에게 닛산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시카이는 내달 11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캐시카이는 지난 9월 15일 사전예약 개시 이후 매주 100건 정도의 사전 예약이 이뤄지는 등 국내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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