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13) 차량 안전장치 NPE

Photo Image

현대·기아차를 제소한 경험이 있는 특허관리전문회사(NPE)들이 최근 ‘차량 안전장치’ 관련 특허를 집중 매입했다. NPE들이 새로 매입한 특허는 또 다른 소송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분쟁 리스크가 높아진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에 따르면, 차량 안전장치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NPE는 자동차 전문인 AVS(American Vehicular Sciences)로 총 16개 특허를 보유했다. AVS는 16개 특허 모두 최근 3년 동안 매입했다.

또 다른 자동차 전문 NPE인 ATI(Automotive Technologies International)도 5개 특허를 확보했다. 이런 가운데 AVS는 11개 기업(소송 피고 수 기준), ATI는 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Photo Image

현대·기아차는 차량 안전장치 분야에서 2006년 처음 ATI로부터 제소당한 후 2012년 1건, 2013년 3건, 2014년 1건 등 총 6건의 소송에 제소됐다.

‘차량 안전장치(With Means for Promoting Safety of Vehicle, Its Occupant or Load, or an External Object)’는 안전한 차량 운행과 관련된 기술로 △차량 충돌 및 충격 감지 △에어백 시스템 △급가속 방지 등과 같이 차량과 승객을 위한 일반적인 안전장치를 포함한다.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현대차그룹이 당면한 ‘분쟁 리스크 Top6’와 △현대차가 주목하는 ‘미래기술 Top6’를 선정해 향후 현대차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IP 관련 활동과 소송 동향 △현대차를 제소한 NPE의 트렌드 분석 △11개 글로벌 경쟁사의 IP 포트폴리오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현대차그룹을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기술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현대차 미래, 특허에 달렸다’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51)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hoto Image

김달기자 kt@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