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초 `UHD 한국영화` 서비스 개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자사 초고화질(UHD) IPTV 서비스 ‘tv G 4K UHD’에서 업계 최초로 4K(3840×2160) UHD 해상도를 구현한 한국영화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진행한 ‘한국영화 UHD 리마스터링(Reaastering)’ 지원 사업을 통해 ‘광해’ ‘써니’ ‘베를린’ 등 흥행작을 UHD로 선보인다.

UHD 리마스터링 기술은 영화 속 각 커트(Cut)를 보정해 화질을 4K로 개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가 최근 출시한 UHD 셋톱박스와 UHD TV를 보유한 가정에서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4K 화질 한국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최고 흥행작 ‘명량’을 포함해 다양한 4K 한국영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고화질 영화 콘텐츠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따라 대표 한국영화를 선정해 UHD 리마스터링을 진행한 것”이라며 “향후 고품질 UHD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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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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