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2014]SK텔레콤 "ICT 노믹스로 새로 여는 이동통신 30년"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은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ITU전권회의와 ‘월드IT쇼(WIS) 2014’ 방문객에게 정보통신기술(ICT)이 가져올 미래상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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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밝힌 미래 키워드는 ‘ICT노믹스’ 시대 도래다.

‘ICT노믹스’는 인공지능이 적용된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디지털화된 산업들이 ICT를 바탕으로 융합〃재편되는 것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ICT가 생산과 소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혁명적 변화의 촉매로 작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를 뜻한다.

SK텔레콤은 방문객들이 ‘ICT노믹스’가 구현하는 미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ICT노믹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CDMA,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등으로 이동통신 역사를 써온 SK텔레콤은 이동통신 30년의 새로운 변곡점이 될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공개해 행사를 방문하는 ITU전권회의 해외 참가자들에게도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전할 계획이다.

이미 가능성을 확인한 헬스케어, 솔루션 등 신규성장 사업 영역에서 창출된 성과와 함께,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사업 분야 미래상을 함께 보여준다.

스마트팜과 같이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IoT 기술 역시 대표 아이템으로 전시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앱세서리(Appcessory), 스마트러닝 분야에서도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건강, 미용, 레저, 결제 등 다양한 분야의 앱세서리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 이동형 ICT 체험관인 ‘티움(T.um) 모바일’을 전시장 내부에 구축해 티움 모바일 콘텐츠인 스마트빔, 아띠, 증강현실 스토어, 헬스케어 서비스, 가상미래체험 등을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티움 모바일은 국립중앙박물관, 인천아시안게임, 전라남도 해남군 땅끝마을 분교에 설치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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