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대표 김성욱·박승국)는 스페인 제약 업체 라보라토리신파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국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과 같은 정맥혈관 질환과 림프계 이상에 따른 부종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정맥부종이나 림프부종은 통증이 심해지면 잠도 못 잘 만큼 생활이 불편해지는 질병”이라며 “국내 병〃의원 판매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보라토리신파는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정형외과적 의료기기용품 등을 생산하는 제약 기업이다. 50개국 이상에 진출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최초로 한국에 법인을 설립,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