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베르사르 시부야 퍼스트에서 ‘갤럭시 월드 투어 2014 도쿄’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 엣지’의 일본 출시를 알렸다.
지난달 독일 세계가전전시회(IFA)에서 처음 공개한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에 엣지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적용해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도 300여 현지 미디어 관계자가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 전면뿐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동시에 옆면으로 메시지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엣지 스크린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일본 1, 2위 사업자인 NTT도코모와 KDDI를 통해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