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삼성전자, 모바일 생방송 지연 3초 이내로 단축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한 생방송 지연시간을 기존 5분의 1 수준인 3초 이내로 단축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True Real-Time Mobile Streaming)’을 개발, 세계 최초로 LTE 상용망을 통한 시연에 성공했다.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은 차세대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MMT:MPEG Media Transport)을 적용해 모바일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한 것으로, 모바일 방송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양사는 SK텔레콤 T-타워·분당사옥에서 모바일 IPTV(Btv 모바일)에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을 적용, 최대 15초에 이르던 지연시간을 3초 이내로 줄였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 개발로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한 생방송 지연 문제를 극복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2015년 상용화를 목표로 저지연 모바일 생방송 전송기술 성능 향상과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동 통신 (3GPP) 및 멀티미디어 (MPEG) 분야 국제 표준화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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