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제광산업전시회] 지원기관-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원장 김권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광주시가 지방과학기술 진흥 및 지역 R&D 지원기관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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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필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원장(왼쪽 다섯 번째)과 임직원들이 지방과학기술 진흥에 뜻을 모았다.

주요사업은 지역기초연구활성화를 비롯해 과학기술인 정주시설 지원, 정부 수탁사업 추진 등이다. 지역기초연구활성화사업은 크게 지방과학연구단지사업,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연구개발지원단 지원사업으로 나뉜다.

지방과학연구단지사업은 과학기술 교류협력 및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1단계 인프라 구축사업이 종료됐고 현재 가교형 R&D 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체와 대학 간 공동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우수 사업팀을 선정해 기술개발과제 지원, 석·박사 연구인력 양성, 인건비, 연구 기자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부 권고에 따라 기관명칭도 새롭게 교체할 예정이다.

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방과학연구단지로 선정됐다.

지난 7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4 지방과학연구단지 추적평가에서 2011년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방과학연구단지로 선정됐다.

전국 10개 지방과학연구단지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추적평가에서 센터는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2011년 이어 올해에도 전국 최우수 지방과학연구단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추적평가는 기관 경영목표 설정 및 조직운영의 적정성, 주요 사업성과와 파급효과, 고객만족도 등 경영 및 사업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사업 수행 측면과 과학기술정보교류 및 연계 거점 구축 등 사업 목적에 적합하게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인 정주여건 개선 및 자립화 진척도 등 경영성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4월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사업 공모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총 사업비 4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사업은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발굴, 지역 기업에 이전하여 연구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R&D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연구개발지원단은 지역 R&D사업에 대한 조사·분석, 기획과제 발굴, 평가관리, 성과확산에 땀을 쏟고 있다. 전국 연구개발지원단 평가에서 센터는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실력을 인정받았다.

센터는 과학기술인과 광주시민을 위한 정주여건 지원을 위해 게스트룸, 임대숙소, 국제회의장, 회의실, 접견실, 레스토랑, 편의점, 헬스, 사우나 등 편의시설을 구축해 산학연 네트워크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권필 원장은 “광주교류협력센터가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광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고,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에 힘써온 결과”라며 “광주과학연구단지가 전국 10개 단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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