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원에 들어선 ‘태양을 사랑한 테이블’

미국 뉴욕시에 위치한 브라이언트 공원(Bryant Park)에는 디지털 기기를 위한 테이블이 자리 잡고 있다. 파라솔처럼 생긴 테이블 상단 위쪽에 태양광 발전 장치를 내장한 것. 이를 통해 만들어낸 전기는 공원을 찾은 사람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태양광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것.

Photo Image

이 아이디어는 브라이언트 공원 관리 측과 태양광 기업인 그린베럴에너지(Green Barrel Energy), 야외 가구 제조사인 랜드스케이프폼즈(Landscape Forms)가 손잡고 구현한 프로젝트다. 테이블 아래쪽에는 바퀴를 달아서 어디든 이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이용하려면 끌어서 옮기기만 하면 된다. 이 프로젝트는 아직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는 단계다. 브라이언트 공원 측은 앞으로 설치 대수를 늘리는 한편 미국 내 다른 공원으로의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Photo Image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