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육아용품 브랜드 필립스 아벤트가 브랜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필립스 아벤트는 19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육아용품 브랜드로 전 세계 젖병 모양의 표준이 된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 30년간 실리콘 재질의 젖꼭지 등을 출시하며 젖병의 기준을 만들어왔다.
아벤트는 30주년을 기념하며 23일 축하 행사를 펼쳤다. 첫 번째로 진행된 케익 커팅식에는 고(故) 다이애나 비와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을 연상시키는 모델들이 아기 모델과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총 400개의 필립스 아벤트 젖병 제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필립스는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비카인드’와 함께 소외된 아기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응원 댓글을 전해 물품을 후원하는 ‘사랑의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