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우정IT 수출 지원···세계 우정박람회 참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3일부터 25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세계 우정박람회(유럽 POST-EXPO 2014)에 참가, 글로벌 우정IT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국내 우정IT 기업 수출을 지원한다.

‘유럽 POST-EXPO’에는 세계 100여개국 우정당국과 우정IT 기업 관계자 등 3500여명이 참가한다.

우정사업본부는 ‘Korea Post 종합전시관’을 마련, 우체국 첨단 프로그램 ‘우편물류정보시스템(PostNet)’과 우편집중국 자동화 시설을 시연하는 등 한국 우정 우수성을 알린다.

LG CNS와 웰텍시스템, 포스트큐브, 빅솔론, 캐치웰, 가람, 헤드 7개 기업은 자체 개발 우편물류정보 시스템과 라벨프린터, PDA, 무인우편창구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우정장비 우수성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우정IT 기업 수출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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