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주변기기 판매업체인 강원전자(대표 신상철)는 두 대의 PC나 노트북을 하나의 USB키보드나 마우스, HDMI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HDMI KVM 2:1 스위치 ‘NM-HK02U’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NM-HK02U’는 고해상도 영상과 음성 규격인 HDMI 단자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풀HD 및 UHD급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모니터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전원을 켠 상태에서도 자유롭게 연결과 해제가 가능한 핫 플러그 기능과 별도 설치 프로그램이 필요 없는 플러그 앤드 플레이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오토 스캔 모드를 지원해 PC화면을 지정한 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환해 보여주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책상 크기가 제한돼 컴퓨터 두 대를 사용하기 어려운 곳이나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 내외부망을 분리해 사용하는 곳에 활용하기 용이하다. 강원전자 쇼핑몰(www.kwshop.co.kr)에서 대당 7만6000원에 판매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