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구글은 검색엔진 외에도 구글 크롬이나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수입은 온라인 광고 프로그램인 구글 애드워즈(Google AdWords)다. 그런데 이런 구글 애드워즈에 광고비를 지불하는 기업 데이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09/19/techholic_19100012966181.jpg)
애드에이지 데이터센터(Ad Age DataCenter)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기업 중 구글 애드워즈에 광고비를 가장 많이 지불한 상위 TOP25를 뽑아보면 1위는 아마존. 무려 1억 5,770만 달러에 달하는 광고비를 냈다. 2위인 프라이스라인그룹(Priceline Group)보다 2배나 많다. 또 아마존은 올해 7월 구글에 1,950만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에는 120만 달러를 지출했다.
![Photo Image](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14/09/19/techholic_19100018011574.jpg)
3위는 AT&T,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다. 재미있는 건 19위에 이름을 올린 야후.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제공 중이지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상위 TOP 25개사가 지출한 광고비는 13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한편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자사의 광고 플랫폼을 통해 7억 5,000만 달러 수익을 올렸고 올해에는 10억 달러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