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광주과학기술원)는 18일 오후 7시 30분 행정동 1층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구성원들을 위한 2014년도 세 번째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세 번째 문화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를 주제로 공연이 진행되며 뮤지컬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 배우들로 구성된 10인조 뮤지컬팀 ‘더 퍼스트(The First)’ 의 검증된 실력과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 오랜 기간 맞춰 온 완벽한 호흡으로 화려한 뮤지컬 갈라쇼의 진면목을 보일 예정이다.
네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갈라쇼는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사랑받는 드림걸즈, 지킬 앤 하이드, 맘마미아의 씬과 대표 삽입곡 및 이번 문화행사를 위해 특별 제작한 창작뮤지컬 등의 구성으로 꾸며진다.
한편 광주가정법원(김재영 원장) 직원 및 유관기관에서 생활하는 보호소년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이번 공연에 특별 초청돼 GIST 연구시설과 대학을 견학한 후 ‘뮤지컬 갈라쇼’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문화로 감(感)’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돼 온 2014년 지스트 문화행사는 올해 마지막 문화행사로 ‘영화음악과 함께 하는 시네마 콘서트(12월)’를 남겨두고 있다.
문화행사 ‘문화로 감(感)’의 티켓은 공연 시작 전까지 홍보기금팀 사무실에서 구입하거나 행사 당일 공연장 대강당 1층에서도 현장 구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1000원이며 수익금 전액은 GIST 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