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타카드, 동남아 여성 자립에 힘 보탠다

마스타카드와 UN여성기구 싱가포르 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제4회 프로젝트 인스파이어:세상을 바꾸는 5분(Project Inspire:5 Minutes to Change the World 2014)’에서 장애 여성들의 직업 찾기를 돕는 아이디어를 낸 베트남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여성들을 돕기 위한 아이디어를 5분 동안 발표해 많은 지지를 받은 2개 팀을 뽑고 그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상금을 제공한다. 70개국 500여개의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트남 팀과 캄보디아 팀이 나란히 대상과 차상을 차지해 동남아 여성들의 자립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팀에는 총 3만5000달러 보조금이 지원되며 상금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장애 여성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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