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캠핑엔 멋진 '그릴' 필수

화로대와 그릴 결합된 제품 출시. 캠핑장에서도 편리하고 맛있는 요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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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맨 파이어 스파이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캠핑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가을엔 맛있는 제철 식재료가 많아 더욱 풍성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캠핑 마니아들은 벌써부터 여행 계획 세우기에 한창이다. 물론 야외에서의 조리 환경이 다소 불편하지만, 캠핑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특히 아파트 생활이 늘면서 바비큐에 대한 로망은 클 수 밖에 없다.

맛있는 바비큐를 즐기기 위해서는 그릴이 필수다. 그릴이란 숯, 가스 등의 연료를 이용하여 불을 피운 후 석쇠나 불판에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장비를 말한다. 요즘엔 화로대와 그릴을 겸용할 수 있거나, 그릴에 다른 보조장비를 결합할 수 있는 등 다기능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각 브랜드 별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그릴을 출시하고 있어 각자 용도와 취향에 맞는 그릴을 고를 수 있다.

콜맨의 ‘파이어 스파이더’는 BBQ는 물론 더치오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화로대 위에 부착된 스테인레스 석쇠를 올려놓으면 BBQ 그릴로 활용 할 수 있고, 화로대 안에 더치오븐을 넣고 가열하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연소 효율이 뛰어난 바디 구조와 열에 손상되지 않는 스프릿 코너기술을 탑재한 재받이가 특징. 가격은 19만9,900원.

코베아 ‘3Way 올 인원 BBQ’는 전골팬, BBQ그릴, 야외용 레인지 등 세 가지로 활용할 수 있다. 소형 가스레인지 위에 부속품인 팬, 그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또 기름 구멍이 따로 있어 사용 후 청소가 쉽다. 20만4,000원.

그릴 본체는 물론, 숯받이와 석쇠가 들어간 제품도 있다. 아이더의 ‘멀티 그릴’은 본체에 포함 된 숯받이와 석쇠로 다양한 캠핑요리를 즐길 수 있다. 테이블에 올려 놓거나 다리를 끼워 그릴만 따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보관 가방이 있어 수납이 편리하다. 가격은 10만원.

네파의 ‘차콜 플레이스’는 캠핑에서 가벼운 구성으로 BBQ를 즐길 수 있는 BBQ그릴 겸 화로다. 경량 제품으로 접어서 가지고 다니거나 보관하기 쉬운 게 특징. 또 그릴렉이 포함돼 BBQ 그릴로 사용할 때 그릴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가격 23만5,000원.


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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