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웨덴 자동차 업체 볼보(Volvo)는 스마트카 기술력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 가운데 하위권으로 평가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스마트카, 승자는?’에 따르면 스마트카 기술에서 볼보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10대 완성차 업체 평균 특허 수(180.7건)보다 월등히 적은 40건을 보유했다. 특허수가 경쟁사에 비해 너무 적어 스마트카 분야에서 체계적인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평가다.

또한 볼보는 IP노믹스 보고서가 도출한 차세대 스마트카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핵심 기술 Top 9’ 분야 특허 확보에도 미진했다. 볼보는 Top 9 분야 특허를 총 31건을 보유해 평가 대상 글로벌 완성차 업체 평균 특허 수(140.2건)보다 확연히 적다.
※ 글로벌 완성차 업체별 상세 평가 결과와 종합 분석 내용을 담은 ‘스마트카, 승자는?’ 보고서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0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지택기자 geetae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