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지역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해 ‘2014년 관·산·학 연계 인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사이버 위협이 더욱 지능화, 고도화되면서 각종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사고가 증가했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활발해져 지역 기반 보안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정부통합전산센터(NCIA) 및 지역 대학과 협력해 현장 실무 중심의 인턴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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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 N-CERT 스쿨’로 불리는 이번 인턴 연수 프로그램은 NCIA ICT아카데미 이수자 및 NCIA 협력 대학에서 선발된 16명 인턴이 참여한다. 약 5개월간 IT 보안 전문교육과 현장 실습 체험을 한다.
인턴은 다양한 보안 전문가로부터 △보안, 네트워크 기본개념 △보안관제시스템 및 침해대응처리 △초동 분석 업무 및 이벤트 처리 프로세스 △사이버침해대응 분석 및 프로세스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는다. 인턴과 현장 전문가 간의 ‘업무별 담당 멘토제’를 운영하고 이글루시큐리티 보안관제센터 견학 및 경영진 특강도 제공한다.
조창섭 이글루시큐리티 서비스사업부문 전무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커리어 관리로 최고의 보안 전문가 육성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