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4일 관세청 통합보안관제 고도화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SGA는 관세청에서 관리하는 전자통관시스템 안정적 운영과 사이버위협 대비 취약점 검증 및 분석을 위한 보안관제 고도화를 진행한다. 총 9억원 규모다.
관세청 보안관제 고도화는 위협관리시스템, 로그분석시스템 보강, 개인정보 관제시스템, 무선통신 디바이스 관제시스템, 내부정보시스템 장비 교체에 따른 시스템 이전, 전자통관시스템 업무처리서버 메모리 증설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SGA는 통일부, 노동분야, 법무분야, 경찰분야 등 다양한 사이버안전센터에 자사 보안관제시스템을 설립했다.
나상국 SGA 부사장은 “최근 용역업체 직원에 의한 대규모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고 발생으로 개인정보에 대한 감시와 모니터링 고도화 관련 사업 발주가 늘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