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삼성전자, 무엇을 고민하나?(12) 다중화통신 N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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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특허 분쟁 리스크 Top5 가운데 다중화 통신(Multiplex Communications)은 가장 주목할 영역이다. 공격적 성향의 특허관리 전문회사(NPE)가 다수 존재하며, 삼성전자를 제소한 경험이 있는 대형 NPE 역시 곳곳에 포진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 특허 소송에 다중화 통신 기술이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에 따르면, 다중화 통신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보유한 NPE는 인터디지털로 400여개의 특허를 보유했다. 대표적인 공격형 NPE로 평가되는 락스타컨소시움도 270여개 특허를 보유했다. 이외에 △톰슨 라이선싱 △인텔렉추얼 벤처스 △ITRI △건밴드 US △위란 등도 1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했다.

대형 NPE뿐만 아니라 소수 특허를 활용해 소송에 몰두하는 소형 NPE도 다수 존재한다. 하이브리드페이턴트, IPR라이선싱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터디지털과 특허 사용 계역을 맺었다. 다중화 통신 영역에서의 분쟁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선택이다. 하지만 공격 성향이 강한 NPE들인 락스타컨소시움·위란 등이 분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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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삼성이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미래 경쟁 리스크 Top5’를 선정해 향후 삼성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삼성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삼성의 주목 기술 분야 △삼성 IP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삼성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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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기자 wo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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