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블랙박스, 이런 게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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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동차에 블랙박스 한 대쯤 설치하는 게 흔한 일이다. 특히 장거리 운전을 하는 명절을 앞두고 블랙박스는 성수기다. 자가용으로 행선지로 떠나는 길에 불미스런 일들을 겪어 명절기분을 망칠까봐 염려하는 이들에게 차량용 블랙박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박스 녹화물은 사고시 경위를 밝혀주는 중요한 법적 증거물로 인정받는다.

올들어 블랙박스 전성기여서 시판중인 제품만 250종이 넘는다. 가격도 수만원에서 1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블랙박스를 소개한다.

200만화소 이상,적외선 촬영은 기본=카메라 화소수, 프레임수, 저장용량 등이 체크포인트다. 초기 블랙박스는 대부분 640×480해상도에 초당 30프레임을 지원했지만 요즘 블랙박스는 200만소에 시야각 170도, 1920×1080(풀HD)에 원적외선 촬영이 포함되어 있어야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는 화질이 나온다. 기본메모리 8GB이면서 필요할때 추가할 수 있는 모델을 골라야 확장성이 좋다. 또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LCD화면이 있는 제품이 유용하다. 사고시 컴퓨터가 없어도 즉시 확인할 수도 있다.

최근엔 야간에도 선명하게 판독할 수 있게끔 적외선촬영기능이 있는 제품과 자전거나 오토바이에도 설치가 가능한 멀티 블랙박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박스에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사용되는 초소형 리튬배터리가 내장되어 전기공급이 없어도 녹화가 가능하다. 가끔 주말 바이크족이나 자전거족에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애니샷 블랙박스는 위 블랙박스의 사양을 저렴한 가격에도 충족한다. 170도의 시야각으로 2채널 못지 않는 촬영각을 자랑한다. 2.4인치의 LCD화면이 있어 주행중 작동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또 녹화된 화면을 즉석에서도 볼 수 있다. 기본 8기가 대용량 메모리와 자전거나 바이크에 설치 할 수 있는 마운트도 기본 포함이다.

설치는 룸미러 바로 밑에 흡착형으로 붙인 뒤 자동차 내부 천장 홈으로 선을 넣어서 시거잭에 꽂으면 손쉽게 해결 할 수 있다.

고려생활건강(www.korcare.co.kr)판매가 13만9000원에서 파격가 6만9800원에 선착순 100대 한정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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