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1일 대구SW융합포럼 발족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원장 양유길)은 1일 DIP 회의실에서 지역SW융합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14년 대구SW융합포럼’을 발족했다.

이번 포럼은 중장기적으로 지역SW기업과 연구소, 기관, 대학의 분야별 전문포럼을 통해 SW산업의 공정한 경쟁기반 마련과 상생협력이 목적이다.

DIP는 이번 포럼에서 SW융합산업 가운데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전문분야로 선정했다. 두 전문분야는 앞으로 기존산업에 IoT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신사업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할 계획이다.

포럼은 현재 관련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2회씩 모임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올 연말쯤 신사업 RFP를 제출하고 내년쯤에는 국비 및 지방비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DIP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SW융합형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정보를 기술협력 및 정책과제 발굴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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