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쉐이커미디어, 소상공인 영상 제작 지원 위해 협력

맛집 서비스 ‘식신 핫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씨온이 동영상제작 플랫폼 ‘쉐이커’를 서비스 하는 쉐이커미디어와 소상공인대상 영상 제작 지원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씨온이 운영 중인 맛집 추천 서비스 식신 핫플레이스는 이용자 평가를 바탕으로 맛집을 선정하는 서비스다. 국내외 2만5000여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씨온은 이번 쉐이커미디어 계약 체결로 위치기반 SNS 플랫폼과 동영상 제작을 결합한 소상공인대상 모바일 영상 홍보 플랫폼 사업을 준비 중이다. 우선 식신 핫플레이스에 있는 2만5000여개 매장 동영상 홍보물 제작이 목표다.

쉐이커미디어는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으로, 간단한 작업으로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쉐이커’를 서비스하고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양사 협력으로 소상공인이 원하는 플랫폼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