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뉴엘(대표 박홍석)은 5년 연속으로 유럽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IFA’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5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에 참가해 로봇청소기 신제품과 차세대 가전제품을 전시하고 유럽 가전시장 공략에 나선다.
모뉴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로봇청소기,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침구청소기, 안마의자 등 10여 종의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카메라 모듈과 물 공급 시스템이 동시에 장착된 로봇청소기와 침구청소기를 첫 공개 한다.
카메라 모듈이 장착된 신제품 로봇청소기는 본체 상단의 카메라와 비전 매핑 시스템으로 청소효율을 높였으며, 물 공급 시스템을 동시에 장착한 모뉴엘 로봇청소기 제품군 중 최상위 모델이다. 지난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14’에서 각 부분별 최고 제품에만 수여하는 혁신상을 수상한 물 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로보 스핀’ 등도 전시된다.
모뉴엘은 지난 2012년 4월 독일 베를린 현지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