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주식선물 시장조성자로 대우증권 등 6개사 선정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주식선물 시장조성자로 KDB대우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6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시장조성자는 9월 15일부터 향후 1년 동안 주식선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매도·매수호가를 제시해 실질적 유동성공급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조성자 1사당 7~8개 종목을 담당하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라며 “거래 개시 이전에 시장조성자별 담당 종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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